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24

<다낭여행> 혈점 콕콕 마사지 9단 쓰앵님 덕분에 목 치료받은 후기! 하노이 한달살이 중 급 떠난... 44시간 초스피드 다낭여행! (마지막편) 비오는 바나힐에서 추위에 오들오들 떨다가 내려오니 마사지샵을 너무 간절히 가고 싶어졌다. 원래 평소에는 시간 아까운 느낌이고 만족도가 높은 적이 없어서 잘 가지 않는데, 이번만큼은 마사지는 둘째치고 그냥 뜨끈한 곳에 편히 드러누워 있고픈 마음이 컸다. 마사지 갈 계획이 전혀 없던지라, 바나힐 내려오며 택시기사님께 마사지샵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리하여 가게 된 마사지샵~ An Spa Sauna & Massage Anspa Sauna & Massage, Lô 4, 2 Tháng 9, Hoà Cường Bắc,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 베트남 네이버와 구글에 "안스파"라고 검색하면 Ans Spa가 주로 나오는데, 내.. 2020. 1. 2.
<다낭여행> 비오는 겨울 바나힐은...추위와 싸우는 일밖에 할 게 읎다 하노이 한달살기 중 떠난... 44시간 다낭여행 후기!!(3편) 초단기 여행이라 목표는 딱 4개였다. 1. 핑크성당 2. 호이안 3. 바나힐 4. 해산물 여행 첫날 3개를 다 이루고 이제 바나힐만 남았다.ㅎㅎ 바나힐을 가고팠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바로 이 사진 때문! 골든브릿지 사진을 보고 한 눈에 뿅 반했다.ㅎㅎ 그런데 겨울(우기)엔 날씨가 워낙 안 좋아서 이런 풍경이 안나온다는 후기가 많았다. 그리고 썬월드에서 만든 놀이공원의 일부라는 걸 알게 되어 약간 흥미가 떨어졌다. 사파에도 썬월드에서 만든 기차, 케이블카와 공원이 있는데, 웅장하고 멋있게 만들긴 했지만 인공미가 심했다. 굳이 사파여행할 때 경험했던 썬월드 스타일 놀이공원에 갈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좋으면 뭐든 다 좋겠지만.. 2019. 12. 31.
구리남양주 빵덕후 여기로 집합!! 다산 빵집 추천<사계의 오후> 매번 베트남 한달살이 글만 올리다가 적어보는 다산신도시 빵집 글. 이런 맛집은 필히 공유하여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해야한다. 이게 바로 홍익인간의 정신! 사계의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중앙로82번안길 115-16 홈페이지 셰프님과 빵집의 역사, 클래스 공지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https://blog.naver.com/bread4season 빵, 양과자 공방 : 사계의오후 : 네이버 블로그 사계의오후 빵,양과자 공방 : 성북 돈암동 카페, 베이커리 : 다산 도농동 최문섭 기능장 SIBA 심사위원 미국 AIB 졸업 일본 동경제과 졸업 프랑스 로노뜨르연수 벨기에 초콜릿사 듀발 연수 2016 코리아 마스터 베이커 챔피언십 금상 blog.naver.com 토요일 오후 1~2시쯤 방문했는데, 새로 생긴 동네라.. 2019. 12. 30.
<다낭여행> 로맨스과 바가지가 공존하는 애증의 마을, 호이안 올드타운! 하노이 한달살기 중 다녀온 44시간 초단기 다낭여행!(2탄)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호이안으로 고고씽! 다낭 시내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방법에는 4가지가 있다. 1. 렌터카 2. 택시 - 40분 정도 / 편도 15000~20000원 3. 셔틀버스 - 40분 정도 / 왕복 7000~8000원 4. 시내버스 - 50분 정도 / 편도 1000~2500원 우리가 선택한 것은 시내버스! 택시와 별로 시간 차이도 안 나는데 가격은 10배 차이.ㅎㅎ 시내버스 타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서 타보기로 했다. 시내버스 번호는 01번! 노란색 버스라, 흔히 노란버스라고 부른다. 정류장은 다낭에 몇 군데 있는 것 같은데, 우리는 그냥 제일 정보가 많았던 핑크성당 앞에서 탔다. 30분 간격이라던데, 다행히 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버.. 2019. 12. 29.
<다낭여행> 초스피드 44시간 여행! 제일 중요한 곳만 쏙쏙~ 하노이 출장 온 남편따라 하노이 한 달살이 중! 월요일에 급 다낭행 비행기를 예약하고 금요일 밤 하노이에서 다낭으로 넘어왔다! 금요일 밤~일요일 저녁 동안 다낭에 머무는 우리의 일정. 여행 목표는 딱 4개였다. 1. 핑크성당 2. 호이안 3. 바나힐 4. 해산물 여행 기간이 짧으니까 목표도 간단하게.ㅋㅋ 쇼핑이나 마사지는 하노이에서도 할 수 있으니까 리스트에 전혀 넣지 않았는데, 시간이 남아서 했다.ㅋㅋ 그런데 예상외로 엄청 만족⊙.⊙! 역시 여행은 계획에 없던 의외의 사건에서 더 큰 재미와 기쁨이 찾아오는 것 같다! 여하튼 재미나게 다녀온 44시간 초스피드 다낭여행 후기!!(1편) 가을, 겨울이 우기라는 다낭. 우리는 12월초에 간 덕분에 하늘도 흐리고 도시가 전부 촉촉이 젖어있었다. 일기예보에도 일주.. 2019. 12. 27.
쌀국수 맛집! 다낭 센리버 호텔(그린플라자 호텔) 후기 비행기 예약하자마자 다음 한 일이 호텔 예약! 잘 아는 사람들은 다낭에 볼 게 없음을 잘 알고ㅎㅎ 호이안에 숙소를 잡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다낭에 놀러가는 거니까 당연히 다낭에 숙소를 잡아야하는 줄 알았다! (∗❛⌄❛∗) 호텔스닷컴에 검색하니, 여행 4일 전이라 다낭 시내에 남은 호텔이 거의 없었다. 3성급 이하는 조금 안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규모가 작은 호텔뿐이라, 4성급으로 필터정렬하니 딱 하나 나옴.ㅋㅋㅋ 바로 다낭 센리버 호텔!! ((구)그린플라자 호텔) 시티뷰 더블룸으로 예약했다! 관광다니느라 바쁠 것 같아서 리버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오래됐다는 후기가 꽤 있었는데, 역시나 전반적으로 오래되긴 했다. 마루바닥에, 마루 화장실에, 다른 가구들도 연식이 오래됐다는 느낌이 팍! 그.. 2019. 12. 24.
하노이에서 다낭 ㄱㄱㅆ! 비엣젯 국내선 탑승 후기 주말에 어디 여행갈까, 하다가 네이버에 하노이-->다낭 비행기를 검색해보았다. 베트남 국내선이라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나왔다⊙.⊙?! 비엣젯항공 왕복 11만 원 밖에 안 한다⊙.⊙?!!! 남편은 이미 한국에서 패키지로 다낭여행을 다녀온 적 있지만, 나는 없기에~ 저렴한 티켓 가격을 보자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다.ㅋㅋ 남편에게 갈텨? 물어보자 OK 승인이 떨어짐! 혹시 몰라 비엣젯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98,000에도 가능했다! 옵션으로 1500원 짜리 좌석을 미리 예약해서 두 명에 208,000원에 결제~3~ * 금요일 밤 / 하노이 --> 다낭 * 일요일 저녁 / 다낭 --> 하노이 무려 월요일에 비행기 예약해서 금요일에 떠나는 진정한 국내여행이자, 딱 44시간 다낭에서 머무는 초단기 다낭여행. 이.. 2019. 12. 23.
기대가 너무 컸나?! 아쉬웠던 하노이 유명 맛집 3곳! 나는야 작년에 한 달, 올해 또 한 달 하노이 한달살이하고온 헌새댁~ 그동안 다녔던 식당 중에 아쉬웠던 맛집 3곳을 꼽아보려 한다. 3위. 우담차이 일전에 후기글도 남겼던 우담차이가 3위! 축하드립니다~ㅋㅋ ▼ 내가 남겼던 우담차이 후기글 2019/12/07 - 우담차이(Uu Dam Chay); 분위기 좋고 양 적은 호안끼엠 고급레스토랑 인터넷에 좋다는 후기도 많을 뿐더러, 남편 회사동료가 추천해서 더 기대했던 우담차이. 분위기 좋은 데라 들었는데 아쉽게도 우리 자리는 입구옆이라 정신 산만ㅎㅎ 안쪽 인테리어는 괜찮았는데 우리는 입구좌석이라 해당사항이 없었다.ㅎㅎ 맛과 플레이팅은 괜찮은 편이었다. 채식을 주제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재해석한 퓨전 식당인데, 조금 낯선 맛과 식감도 있어서 재미가 있는 반면,.. 2019. 12. 22.
하노이 근교여행, 밧짱 도자기마을의 고즈넉함에 풍덩 빠진 날! 도자기 쇼핑은 덤~ 작년에 호안끼엠에서 어느 기념품샵을 갔다. 엄청 예쁜 머그잔과 찻잔이 많았다. 사고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왠지 개발도상국의 도자기를 믿어도 되나~ 싶은 마음에 사지 않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하노이 근처에 엄청 유명한 도자기마을이 있었다. 이름하여... 밧짱(Bat Trang)! 우리나라 경기도 이천이 도자기의 명지이듯, 베트남 북부에는 밧짱이 있다. 호안끼엠에 파는 찻잔들이 예쁘고 고급진게 많길래 원산지인 밧짱 도자기마을에 직접 가보고 싶어졌다. 잠시 배워보는 밧짱의 역사 무려 1000년의 역사를 가진 밧짱. 밧짱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까워서 11-12세기부터 중국의 도자기 제작기술을 받아들였다. 14~16세기에 독창적인 도자기술을 개발하고 전성기를 맞이해서, 필리핀 등 주변 국가를 비롯해 비교적 먼 일.. 2019. 12. 21.
로맨틱한 호수의 도시, 하노이! 서호 산책하며 힐링♥ 호수의 도시, 하노이 하노이 생활에서 호수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왜냐면 호수가 엄청 많고 하노이 사람들의 삶이 머무는 곳이기 때문이다. 어학연수로 런던에 10개월 산 적이 있다. 런던에는 공원이 엄청 많다! 애완견 산책하러, 모임이 있어서, 일하다 간단히 점심으로 샌드위치 먹으러, 쉬러, 놀러, 그냥 지나가는 길에 공원이 있어서 등 공원과 삶이 밀접하게 이어져 있다. 날씨 좋은 날엔 약속한 듯이 너도나도 공원에 드러누워 햇볕 쬐는 것도, 신기한 영국인들의 문화였다. 산업시대에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그에 대한 대책으로, 공원 조성에 힘쓰고 가로수도 열심히 심은 결과로 지금처럼 공원이 많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런던을 부르는 별칭이 다. 하노이에도 그런 별칭을 붙여준다면, 하노이는 다. 영어로 하면 La.. 2019. 12. 20.
유명 맛집 <반미25> 진짜로 맛집인가? 하노이 맛집 추천! 출장 온 남편따라 하노이 한 달살기 중인 헌새댁!! 하노이 반미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반미25를 가봤습니다. 반미25(Banh Mi 25) 25 Hàng Cá, P,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베트남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 여러가지 있다. 쌀국수, 분짜, 반쎄오, 넴(짜조), 그리고 반미!! 전국 빵순이, 빵돌이가 베트남 왔는데 반미를 안 먹고 한국에 돌아간다?! 그럼 앞으로 빵덕후 타이틀 달 자격이 없다!! 나도 빵돌이 아빠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집안에서 알아주는 빵순이로서 하노이에서 제일 유명한 반미집을 안 가볼 수 없었다.•̀.̫•́✧ 가기 전에 너무 궁금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렇게 유명한가~ 사실 반미는 거의 우리나라 떡볶이 급의 음식이라 반미가게가 정~말 많다. .. 2019. 12. 19.
유니크한 핸드메이드 샵! 다 털어 오고 싶었다ㅠㅠ <드래곤플라이(Dragon Fly)> 출장 온 남편따라 하노이 한 달 살이 중인 헌새댁.호안끼엠 번화가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핸드메이드 도자기 샵을 소개해드립니다! 드래곤 플라이(Dragon Fly) 22 Hàng Bè, Hàng Bạc,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구글맵에 Dragon Fly라고 치면 지도가 다른 곳을 가리킨다~ 점포가 두 개인지, 이사를 한 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간 가게는 위 주소가 정확!) 찹스 바로 근처라, 미리 찜해놨다가 햄버거먹고 직행했다ㅎㅎ 찹스 후기↓ 2019/12/17 - 찹스(Chops); 베트남 아닌 줄~ 미국 펍같은 수제 햄버거집! 하노이 인근에 밧짱 도자기 마을이 있어서 그런지, 하노이 기념품 샵을 돌아다니다보면 밧짱 출신 도자기들을 많이 보게 된다. 굳이 밧짱 출신이 아니라도, 도자기류를.. 2019. 12. 18.
찹스(Chops); 베트남 아닌 줄~ 미국 펍같은 수제 햄버거집! 남편이 맛있다고 강추한 맛집찹스(Chops)!!12 Hàng Bạc, Hàng Buồm,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하노이에 총 세 점포가 있는데 우리는 호안끼엠으로 갔다. (=올드쿼터점) 남편이 강추하지 않았어도 이미 유명 맛집이라 하노이 위시리스트에 올려놨던 곳. 기대 뿜뿜! 위치는 호안끼엠 완전 시내와는 약간 떨어져있는데, 그럼에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왔다~특히 서양인 손님이 90% 이상. 한국인에게만 유명한 맛집이 아니었음.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직원들도 다 영어를 잘해서 편하고 좋았다. 친절은 기본~ 남편 말에 의하면 저녁시간에 라이브 공연도 가끔 한다는데 우리가 간 날은 없었다.대신 비트 빠른 팝송을 크게 틀어줌. 업되는 분위기였다.•̀.̫•́✧ 인테리어도 트렌디하고, 노래도 팝송이.. 2019. 12. 17.
하노이에도 노트르담 대성당이?! 성요셉 성당에서 미사드리기★ 친정엄마가 놀러왔던 날.우리 심엘리사벳 여사님을 위해 여행 첫날부터 찾아간...성요셉성당!!40 Nhà Chung,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가 자국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본 떠 만들었다는 성요셉 성당. 베트남이 겪은 제국주의의 슬픈 역사지만, 현재는 관광필수코스가 되었다. 위치도 호안끼엠 번화가 중심에 있어서 주변에 맛집, 카페, 마사지 가게가 많아 하노이 여행객이라면 한 번은 요 성당을 마주치게 되어있다!성요셉성당은 대부분 외관만 구경하고 끝인 경우가 많다.그러나 시간만 맞으면 실내도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 게다가 미사도 드릴 수 있다. (못 알아 들을 뿐이다.ㅎㅎ) 외관도 멋있지만 실내도 아주 멋있고 고풍스럽다! 나는 구글맵에서 오픈시간을 확인하.. 2019. 12. 16.
포응온37(Pho Ngon 37); 친정엄마, 시댁식구 다 데리고 간 리얼맛집! 꽌안응온, 응온빌라와 쌍벽을 이루는 하노이 베트남 음식점. 포응온37(Pho Ngon 37)!! 이름도 쓴다. 헷갈리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ㅎㅎ 아무튼 포응온37은... 하노이 먼저 온 남편이 먹고 맛있다고 데리고 간 식당. 현지인들이 맛있다고 하는 식당. 한 달살이 동안 총 3번 간 식당이다. 리뷰ㄱㄱ 남편 회식이라 혼자 저녁으로 누룽지를 끓여먹을 계획이었던 날. 낮에 볼일 보고 유튜브를 보며 한국TV에 대한 갈증을 삭이고 있는 중에... 남편에게 연락이 왔다! 회식 안 가도 될 것 같다고! 캬캭 며칠 안 남은 하노이 생활에 부부끼리 갖는 마지막 만찬이 될 수도 있는 저녁... 한식, 양식 등 후보가 많았지만 포응온37(=37th Street)을 가기로 했다! 포응온37이라 함은... 꽌안응.. 2019. 12. 11.
삼원(Samwon); 미딩 한인타운 루프탑바 아니고 루프탑 숯불구이집(Feat.스카이레이크) 한달살이 우리집인 스카이레이크.새아파트라 깨끗해서 좋다. 특히나 이 집은 벽이 온통 하얀색이고 천장이 높아서 더 깔끔해보인다. 다만 내 집이 아니니까 이렇게 하얘도 부담이 없지, 내 집이었으면 스위치 주변 시커매질 생각에 신경이 많이 쓰일 것 같다.ㅎㅎ 새집이라 단점은 포름알데히드 걱정과 다른집 인테리어 공사하는 소리로 받는 스트레스. 여행다닐 땐 집을 비우니 모르지만, 낮에 집에서 쉬고 있으면 드릴 소리가 엄청나다. 새집증후군은 시시때때로 창문을 열어주고는 있는데, 저렴한 가구를 쓰는지 침대옆 작은 서랍장에서 안좋은 냄새가 엄청 심하게 난다. 처음 왔을 땐 서랍, 장롱까지 활짝 열어서 환기하곤 했는데 이젠 조금 익숙해지고 한국 갈 날이 얼마 안 남았다 생각하니 게을러졌다.ㅎㅎ소음은 작년에 빈홈가드니아에.. 2019. 12. 10.
한국만 배달의 민족인 줄 알았더니 베트남도?! 그랩푸드로 반미 시켜먹기(Feat.바미브래드) 지난 토요일엔 혼자 밧짱 도자기 마을과 호안끼엠을, 일요일엔 남편과 닌빈을 실컷 구경하고 돌아온터라, 오늘 월요일은 집구석에 처박혀 있을 계획이다! 캬컄 (∗❛⌄❛∗) 밥해먹기도 귀찮으므로 그랩으로 배달해 먹어보기로 한다.ㅎㅎ 우리나라만 배달음식에 환장한 민족인 줄 알았더니, 베트남의 배달 문화도 장난이 아니다. 베트남 필수 어플인 으로 음식 배달, 퀵 배달도 다 하고, 심지어 물가가 낮은 나라라 2.3km거리 배달료가 15,000동(750원)밖에 안 한다! 프로모션도 엄청 많이 함! 운영방식도 단순해서, 주문한 식당 근처에 있던 그랩오토바이가 음식을 픽업해서 갖다주면 끝~인 초간편 배달시스템. 식당과 음식 이름들이 대부분 베트남어로 돼 있어서 조금 난감하지만, 직접 해보면 너무 쉽다!! 우리같은 외국인.. 2019. 12. 9.
메종마루(Mason Marou); 하노이에 이런 카페가? 세련+쾌적+맛남! 수제초콜릿 카페 별로 가고싶지 않았는데 남편이 억지로(?) 데려 간 카페. 메종마루! 91a Thợ Nhuộm, Trần Hưng Đạo, Hoàn Kiếm, Hà Nội 100000 베트남 총평 많이 놀랐다. - 세련된 인테리어에 놀랐고 - 오픈키친으로 초콜릿디저트를 만들고 있어서 놀랐고 - 찌인하고 고급진 초콜릿맛에 놀랐고 - 시그니처라고해서 먹은 초콜릿티가 밍밍해서 놀랐고 - 의외로 아메리카노가 맛있어서 놀랐고 - 이렇게 예쁘고 맛있는데 가격도 합리적이라 놀랐다. 하노이에 와서 웬 초콜릿 카페? 라는 생각에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았다. 같이 여행하고 있던 아가씨도 마찬가지였다.ㅎㅎ 그런데 남편이 가면 좋아할거라며 맘대로 그랩 불러 데려 간 곳이 바로 메종마루. 메종마루는 호안끼엠 호수 아래쪽에 위치해 시내와는 조금.. 2019.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