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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달살기10

찹스(Chops); 베트남 아닌 줄~ 미국 펍같은 수제 햄버거집! 남편이 맛있다고 강추한 맛집찹스(Chops)!!12 Hàng Bạc, Hàng Buồm,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하노이에 총 세 점포가 있는데 우리는 호안끼엠으로 갔다. (=올드쿼터점) 남편이 강추하지 않았어도 이미 유명 맛집이라 하노이 위시리스트에 올려놨던 곳. 기대 뿜뿜! 위치는 호안끼엠 완전 시내와는 약간 떨어져있는데, 그럼에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왔다~특히 서양인 손님이 90% 이상. 한국인에게만 유명한 맛집이 아니었음.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직원들도 다 영어를 잘해서 편하고 좋았다. 친절은 기본~ 남편 말에 의하면 저녁시간에 라이브 공연도 가끔 한다는데 우리가 간 날은 없었다.대신 비트 빠른 팝송을 크게 틀어줌. 업되는 분위기였다.•̀.̫•́✧ 인테리어도 트렌디하고, 노래도 팝송이.. 2019. 12. 17.
우담차이(Uu Dam Chay); 분위기 좋고 양 적은 호안끼엠 고급레스토랑 하노이 오기 전 알아둔 몇 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우담차이!34 Phố Hàng Bài, Hàng Bài,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총평 많이 아쉬웠다.- 인테리어는 세련됐지만 우리 자리는 현관 바로 앞이라 부산스럽고 분위기가 안 났음.- 양이 너무 적다.- 적당히 맛있는 수준. 몇 날 며칠 베트남 음식만 먹어서 질렸다면 가볼만도.- 베트남 물가 대비 비싸다.- 제일 맛난던 것은 '키위모히또'- 젊은이들 취향 O / 50대 이상 어른 취향 X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음식도 정갈하게 나오는 고급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한국에서 미리 찜해둔 곳이었다. 이미 유명한 곳인지, 하노이에 오니 남편이 먼저 이 곳을 가자고 했다.ㅎㅎ 회사 동료가 부모님과 다녀왔는데 좋아하셨다면서 시댁식구들.. 2019. 12. 7.
::하노이한달살기:: 48.초초강추! 하롱베이 몽셰리 크루즈 후기5(마지막편!) 하노이한달살기 47.초초강추! 하롱베이 몽셰리 크루즈 후기5 1박2일 크루즈의 마지막 일정! 깟바섬의 Trang Trung Cave 구경가기 하늘에 구름이 잔뜩끼더니결국 비가 왔다.ㅠㅠ 웰컴투깟바라고 써있다 동굴까지 타고 갈 버스 기달 직원분이 깟바섬에 대해 알려주시는 중 동굴 인근. 비가 와서 우비를 썼어요 (∗❛⌄❛∗) 꽤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 울창한 수풀과 인적없는 길에 운치가 가득... 동굴입구! 알록달록 우비가 예쁘구려:^) 신비로운 동굴탐험~ (벽에 박쥐똥이 가득ㅋㅋ) 엄청 크고 신비로웠다! 길이 험난해서 더 재미있었슘ㅋㅋ 출구에서도 느껴지는 동굴의 아우라와 규모 ๑°⌓°๑ 동굴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비가 그쳤어요 헤헿 돌아갈 버스 기다리는 중.한적해서 오토바이/자전거 타기 정말 좋을 것 같다.. 2019. 9. 20.
::하노이한달살기:: 45.부모님과 다시 가고픈 하롱베이 몽셰리 크루즈 후기2 하노이 한달살기 45. 부모님과 다시 가고픈 하롱베이 몽셰리 크루즈 후기2 Mon Cheri 크루즈 / 몽셰리 크루즈 / 몽쉐리 크루즈 / 몬체리 크루즈 크루즈 타자마자 점심식사부터 냠냠. 음식은 전반적으로 무난했는데, 레스토랑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만족도 100%.ლ|'ー'ლ| 서버 분들이 항시 대기 + 친절한 미소 + 세심한 배려. 짱짱! 특히 40대로 추정되는 총괄매니저(?) 분의 손짓과 표정, 말투가 매우 기품있고 정중했다. 왠지 나도 점잖게 말해야 될 것 같은 느낌.ㅎㅎ 물론 정중은 고사하고 사진찍으며 신나하느라 바빴음.ㅋㅋ 세팅은 요로코롬. 테이블마다 와인&와인잔이 준비되어 있는데, 마시지 않는다고 하면 치워준다. 음식이 나오기 전, 직원 분이 나와서 전체 일정과 주의사항 등을 알려주심. .. 2018. 11. 14.
::하노이한달살기:: 37.베트남에서 맞이하는 3번째 결혼기념일:^) +풍선바람 빼는 법! 하노이 한달살기 37. 베트남에서 맞이하는 3번째 결혼기념일:^) +풍선바람 빼는 법! 3번째 결혼기념일을 해외에서 보낼 줄이야. 베트남 전통복을 입고 멋지게 기념사진 찍고팠지만... 시내 아오자이 대여점도 멀고 마땅히 시간이 안 돼서 PASSㅠㅠ 대신, 이벤트를 준비했다!! 남편 회사+운동갔다 돌아올 시간에 맞춰 깜짝 놀래켜주려고 문방구에 가서 풍선&초, 빠리 가또Paris Gateaux 빵집에서 케이크 사왔다. 흐흐 말이 이벤트지 사실 별거 없음.ㅋㅋ 불 꺼두고 요렇게 풍선으로 길을 만들어서 안방에 들어오면 내가 케익을 들고 짜잔-! 하는 것이 나의 계획(⑅˘͈ ᵕ ˘͈ ) 참고로 선물 따위는 없다.ㅋㅋ 대단한 이벤트는 아니지만 혼자서 100개 가까이 되는 풍선에 바람 넣으려니 시간도 꽤 걸리고 풍선.. 2018. 10. 25.
::하노이한달살기:: 36.이래서 콩카페콩카페 하는구나! 진리의 카카오코코넛밀크☆ 하노이 한달살기 36.이래서 콩카페콩카페 하는구나! 진리의 카카오코코넛밀크☆ 한 달이 참 짧다. 매일 밥하고 빨래하고 남편이랑 히히덕 지내니, 3주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났다. 얼마 안 남은 하노이 생활. 하노이 시내와 멀다는 이유로 호안끼엠에도 많이 안 나가 놀았는데,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 호안끼엠에게 인사나 할까 하고 그랩택시를 불렀다. 택시 40분을 타는데 7000원밖에 안 나오는 천사같은 하노이 물가도 이제 곧 빠이빠이다.ŏ̥̥̥̥םŏ̥̥̥̥ 해질녘 어스름의 하노이 도로. 올드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딱 하노이 느낌이라 좋아하는 사진;-) 3주가 되어도 익숙한 듯 낯선 오토바이 행렬. 이런 풍경도 곧 안녕. 미세먼지와 문맹생활에 지쳐 이제 슬슬 한국 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꿈같.. 2018. 10. 25.
::하노이한달살기:: 14.인생 탕수육을 베트남에서 만나다니! 중국집 꽁시꽁시☆ (feat.단짠땅콩 따라하기) 하노이 한달살기 14. 인생 탕수육을 베트남에서 만나다니! 중국집 꽁시꽁시☆ (feat.단짠땅콩 따라하기) 하노이로 출국 전, 먼저 가 있는 남편의 말을 믿지 못했다. "한국에서 먹은 웬만한 곳보다 여기 한인음식점이 더 맛있다" 아니, 재료도 다르고 타국인데 어떻게 우리나라보다 맛이 있을 수가 있어ㅋㅋ 그런데 하노이 와보니 남편의 말이 사실이었다.(•̀‸•́‶) 하노이 있는 동안 4~5곳의 한인 식당을 갔는데 대부분 맛이 좋았다... 이럴수가. (출처 구글 검색) 그 중에서도 최강 맛집이 바로 미딩에 있는 중국집, 꽁시꽁시 (↑누르면 구글지도 떠요) 내가 먹느라 정신줄을 놓았는지 꽁시꽁시 사진이 단 한장도 없다는 게 문제...@.@ 위 링크를 눌러 사진과 리뷰를 확인해보세영☆ 하노이 여행 가서 미딩 지역.. 2018. 9. 27.
::하노이한달살기:: 13.한 달 살이 준비하기 <체크리스트 大공개>★★★★★ 하노이 한달살기13. 한 달 살이 준비하기 ★★★★★ 나는야 집순이 바보체력 여성1인. 30키로 들고 온다고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바리바리 싸온 덕분에 크게 부족한 것 없이 한 달간 잘 지냄. 아래는 실제로 내가 남편 3달과 내 1달치 짐 싸면서 적은 체크리스트임★ 준비물과 팁을 영혼까지 털어 대방출하는 느낌ㅋㅋ 부디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짐 싸면서 찍은 사진이 1도 없다ㅋㅋ 너무 힘들어서.ㅠㅠ 위는 베트남 도착해서 짐 던져두고 찍은 사진.) ☆ 체크리스트에 올랐지만 무겁거나 시간상 못구해서 안 가져온 건 (X)표시 해두겠습니당. ☆ 남편과 내꺼라 여자/남자 다 섞여있음. ☆ 빠진 게 있을 수도 있으니 본인에게 필요한 것 더블체크 필수!! ☆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2018. 9. 27.
::하노이한달살기:: 5.씨클로를 타는 자, 매연을 견뎌라! 하노이 한달살기5. 씨클로를 타려는 자, 매연을 견뎌라! 원래 씨클로 탑승 계획이 없었으나, 성요셉 성당 앞 씨클로 아저씨에게 영업을 당한 우리. 가격이 2인에 25만 동(12500원)! 싸게 탄 줄 알고 지금까지 좋아했는데 이 글을 쓰며 검색해보니... 보통 1인당 10만 동이네...(ㆆ_ㆆ) ㅋㅋㅋㅋ... 아무튼 탔다. 재미지지는 않았지만 좋은 추억이 되었으니 됐어... ;^) 또르르 짠내투어에서 정준영이 이럴 거면 차라리 걸어가겠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느릿느릿. 유유자적. 울렁울렁거릴 줄 알았는데 편안했고 무념무상 동네 구경하기에 좋았다. 우리는 목적이 없이 그냥 호안끼엠 근처를 한 바퀴 돌아다녔는데, 호안끼엠 근처 목적지가 있다면 거기로 데려다 달라고 하면 씨클로도 타보고 목적지에.. 2018. 8. 31.
::하노이한달살기:: 1. 밤 꼴딱 새고 캐리어 30kg 끄느라 정신줄 잃었다가 기내식이 살려줌@.@ 하노이 한 달 살기1. 출국 / 아시아나 항공 / 하노이 첫인상! 장기출장 가 있는 남편 따라 베트남 날아 간 헌새댁. 서론 쓰기 귀찮으므로 바로 본론으로 GoGo!! 출국하는 날! 오전 8시 2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4시에는 일어나야 했다. 1.나는 평소 2-3시에 자기 때문에 2.새벽에 일어날 자신이 없기 때문에 3.낮에 짐싸기 귀찮기 때문에 4.그냥 밤을 새기로 했다.ㅋㅋ 그리고 늦은 밤과 새벽까지 짐을 싸며... 나의 멍청이스러움을 한탄 또 한탄(ू˃̣̣̣̣̣̣︿˂̣̣̣̣̣̣ ू) 1달을 지낼(정확히는 29일) 짐을 싸니 30키로에 육박했다. 내가 탄 항공은 아시아나로, 수화물 23kg, 기내용 10kg + 휴대가방이 되므로 몇 키로 더 쌀 수 있었지만 혼자 들고 갈 자신이 없었음.@.@ .. 2018.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