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5

일산 하나로꽃플라워 마트♥화분·꽃·애완동물 다 있다!(Feat.서양란) 아빠 생신 기념으로 서양란을 선물하기로 했다~ 집근처 일산 화훼 하나로마트로 고고씽! 일산 하나로꽃플라워 마트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로 362 운영시간 : 매일 09:00~19:00(12월~1월) / 09:00~20:00(2월~11월) 홈페이지 : www.e-kflower.co.kr(온라인몰) 정식이름은 하나로꽃플라워마트지만, 한국화훼농협본점, 하나로플라워마트, 화훼단지 하나로마트, 화훼 하나로마트 등등으로 불린다. 큰 나무, 허브, 선인장, 다육이, 꽃다발, 꽃바구니 등등 화훼와 관련돼서 없는 게 없다. 봄에는 모종도 판다. 하나로꽃플라워마트 많지만 내가 간 곳은 일산점~ 아빠에게 서양란을 선물하는 이유는 '그냥 난이 너무 예뻐서.'ㅋㅋ 지지난주에 허브랑 이것저것 사러 왔다가, 서양란을 한 .. 2020. 7. 19.
코로나19 덕분에(?) 시작한 취미생활 <펀치니들!!> 단순한데 뿌듯하다~ 원래도 집순이인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더 열심히 집순이 생활을 하는 중. TV보고 핸드폰하며 뒹굴거리다 지쳤다. 새로운 취미를 붙여보기로 했다. 그동안 관심있던 취미분야가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펀치니들!! 니들펀치 펀치니들이란 걸 알게 된 건 Pinterest 어플 덕분이다. Pinterest는 이미지 검색 어플이다. 온갖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이미지들 중 맘에 드는 사진들을 찜해서 모아둘 수 있다. 관심분야 설정 + 검색기반이라,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찾는 데에 너무 유용하다! 인테리어 사진, 소품 사진, 패션, 음식 등등등 없는 게 없다. 사실 너무 유명한 어플인데 내가 왜 설명을 하고 있는거죠? 암튼 심심할 때 요 Pinterest 어플을 구경하다가 펀치니들의 매력을 알게 된 것! 알게 되.. 2020. 3. 20.
고양종합터미널에서 대성리(마석) 가는 시외버스 !(시간표/예약방법) 일산에서 구리/남양주를 이어주던 시외버스 노선이 변경됐습니다. 고양종합터미널(백석) - 화정터미널 - 대성리 - 청평 - 가평 - 강촌 - 춘천 구리, 도농, 평내호평, 마석 경유가 없어졌습니다. 대신외곽순환도로+46번 국도를 계속 100km 가까이 밟기 때문에일산에서 대성리까지 1시간만에 돌파하더군요! 마석에 볼일이 있는 저에겐 더 낫네요.전보다 30분은 시간이 줄어든 것 같아요ㅎㅎ ○ 예약사이트 버스타고https://www.bustago.or.kr/newweb/kr/index.do(클릭) 어플도 있으니 검색해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 대성리에서 일산으로 돌아올 때는 예약 안 됨정류장 근처 GS25에서 직접 구매 ○ 고양-대성리 버스티켓 가격성인 7200원중고생 20% 할인(청소년증 필수)만 6세 이.. 2019. 11. 2.
::책::<우리는 살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58편의 단편소설 같은 시집 ​ ​ 임경섭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가 신간도서라 깨끗한 새책이길래ㅋㅋ 무심코 펼친 페이지의 시가 인상적이기도 해서 빌려 보았다. 그리고 첫인상처럼 맘에 드는 시들이 많았다. 는 허무한 것. 소멸되는 것. 닿을 수 없는 것. 들에 대해 주로 이야기하는데, 주제가 주제인지라 묵직한 여운이 남는다. 한 편 한 편 서사가 있어서 한 장짜리 단편소설을 읽는 느낌이 좋았다. 크로아티아에서 사온 비누 이야기에서부터 엄마의 장례식 얘기, 반지하에서 살 때 룸메이트에게 쓰는 편지 등등... 문장도 평서형이라 술술 읽다가 다 읽고 나서야 이게 무슨 뜻이지?? 하게 되는.ㅋㅋ 좋은 시들이 많지만 딱 한 편만 기록 겸 추천 겸 올려보자면 도서관에서 우연히 펼쳤던 68쪽의 . 쏟아지려네 임경섭 아무도 독을 갖고 있지 않았지만.. 2018. 7. 18.
::영화::<아무르(2012)> 두 노배우가 보여주는 '연기란 이런 것' 결혼을 해서 평생을 함께한다는 것. 철없을 땐 결혼을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것이라 생각하기도 하죠. 하지만 현실에선 사랑의 모습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서로에 대한 책임감에 부담이 되기도 하고 심한 갈등이 있을 땐 이혼을 생각해보기도 하잖아요. 영화 는 인생의 거의 마지막을 살아가는 노부부의 이야기입니다. 프랑스 영화구요. 피아니스트(또는 피아노 교사)였던 아내 안느가 뇌질환으로 인해 반신마비와 치매에 걸리고, 남편 조르주는 아내의 부탁(a.k.a 반협박ㅎㅎ)대로 아내를 시설에 보내지 않고 직접 집에서 돌보는 이야기입니다. 얼핏 보면 노부부의 감동스러운 사랑이야기일 것 같지만 (게다가 머리띠한 단발머리 할머니라니... 너무 귀엽쟈나!!) 실제로는 굉장히 어두운 영화입니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너무 .. 2018.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