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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한달살기:: 32."리틀사파" 맛집 불모지 사파에서 유일하게 ㅇㅈ!

by tatataෆ╹ .̮ ╹ෆ 2018. 10. 8.

하노이 한달살기 32.

"리틀사파" 맛집 불모지 사파에서 유일하게 ㅇㅈ!

 

 

 

사파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러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유명하디 유명한!

Little Sapa로 향했다.

(↑누르면 구글지도 떠요)

 

 

 

 

 

 

후기들을 검색해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아서

안 가려고 했는데...

 

사파에서 충격적으로 맛없는 식당을 2곳 다녀보니ㅋㅋ

그래도 리틀사파를 추천한 수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믿어보기로 했다!

 

 

 

 

 

 

한국인 아저씨들 무리가 식사를 하다가 나가서

 

남편과 나, 둘이서 조용하게 식사를 하게 됐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Hot green tea - 16000동 (800원)

Fried rice with beef - 73000동 (3650원)

Grilled pork in Vietnamese sticks - 85000동 (4750원)

 

아침에 조식으로 쌀국수를 먹은터라, 밥 종류를 시켰다.

 

 

 

 

 

 

함롱산 초입에서 산 군밤.ㅋㅋ

별 거 없지만, 구수하고 달달한 맛이 아주 좋았다!

남편이 너무 잘 먹어서, 하노이 가는 길에 한 봉지 더 사감.ㅋㅋ

 

칼집된 곳을 벌려서 까먹으면 된다.

 

 

 

 

 

 

음식 기다리며 밤 까먹는 남편.ㅋㅋ

 

 

 

 

 

 

뜨끈한 녹차와 함께 먹으니, 너무 잘 어울리자냐?•̀.̫•́✧ 

 

사파 주전부리로 군밤 강추합니다!

 

 

 

 

 

 

드디어~ 돼지고기 꼬치가 나왔다!!

내가 사파에서 그렇게나 극혐하던 꼬치...ㅋㅋ

(그래도 식당이니 길에서 굽진 않았다ㅠㅠ)

 

너무나 맛나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너무 질겼다.

 

 

어제, 트립어드바이저 5점 만점 맛집인 Anise의

타이어식감 족발을 떠오르게 하는 질김이었다.ㅋㅋ

사파 사람들은 원래 이렇게 질기게 먹나요... 쥬르르 ( Ĭ ^ Ĭ )

 

그래도 불행 중 다행으로 소스는 맛있었다.ㅋㅋ

Anise는 소스도 노맛이었는데 리틀사파는 먹을만 했음ㅠㅠ 또 쥬르르 ( Ĭ ^ Ĭ )

 

 

 

 

 

 

정말 다행이도...!

소고기 볶음밥이 맛있었다!

매우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맛이었다!!

그래, 내가 대단한 거 바란 게 아니었다고...ㅠㅠ

 

조금 짠 것 같아서, 고기꼬치에 나온 흰밥을 약간 섞으니 간이 딱 좋음!

 

거기다가, 사장님이 베트남 칠리소스라면서 주신 칠리소스를 조금씩 곁들여 먹으니...

리틀사파 인.정!! ❤‿❤

 

 

 

뜨내기 관광객들에게 바가지 씌우는 음식들을 맛보다가,

리틀사파 볶음밥을 먹자 당한 기분(?)이 쑤욱 내려가는 느낌이었다.휴우..ㅋㅋ

 

맛집 불모지 사파에서

괜한 데 찾지 말고 리틀사파 볶음밥을 먹읍시다 여러분...!!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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