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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한달살기:: 12.베트남에서 삼계탕 끓이기 도저언-!(Feat.마트장보기)

by tatataෆ╹ .̮ ╹ෆ 2018. 9. 26.

하노이 한달살기12.

베트남에서 삼계탕 끓이기 도저언-!(Feat.마트장보기)

 

 

 

 

우리집 미딩가드니아 바로 앞에

나름 대형마트인 Vinmart와 한인마트인 K-mart가 있지만...

 

큰 마트에 가보고 파서 미딩 시내에 있는

Big C (the garden점)을 다녀왔다.

(↑누르면 구글지도 떠요)

 

 

 

 

 

 

삼계탕 닭 사러 갔는데,

베트남은 우리나라처럼 작은 닭을 잘 안 판다.

우리나라 토종닭 수준으로 큰 닭이 많음.

 

놀라운 건 머리가 그대로 달려있다(ू˃̣̣̣̣̣̣︿˂̣̣̣̣̣̣ ू)

 

 

 

 

 

 

고래서 그냥 닭날개와 닭다리를 삼.

우리나라처럼 마트 정육코너에서 봉지에 담으면

직원이 무게재서 가격표를 붙여준다.

 

(사실 어떻게 사는지, 뭐가 좋은 건지 몰라서 베트남사람들 사는 거 보고 따라삼.ㅋㅋㅋ

정육코너 앞에서 한참을 서성서성...

직원들이 이상하게 생각했을 것임.ㅋㅋ)

 

 

 

 

 

 

영수증-!

 

소고기 립 390그람에 무려 7000원!

왕닭다리 200그람 1000원, 날개 600그람 2600원.

 

과자들은 우리나라의 반값이다!

오리온 커스터드 12개 2500원!

 

Wow 마트 장 볼 기분 나잖아~

 

 

 

 

 

 

집에 오는 길에 K-mart들려서 찹쌀도 사고요

 

한국에서 조금만 가져오면 됐는데

생각 못하고 있다가 6500원 날림.

 

결국 이 날 딱 한 번 먹고

같은 빈홈가드니아 사는 분께 나눔했다.

 

 

이거 사면서 구아바잼도 호기심에 사봤는데

맛없어서 차마 빵에 발라먹지 못했다...

 

 

 

\

 

 

 

Big C 마트 안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슈크림 빵 같은 게 있어서 사봄

 

슈크림빵 마니아니깐...☆

 

 

 

 

 

 

아몬드가 붙어있고요

 

 

 

 

 

 

우리나라처럼 생크림 아니고 커스터드 크림이었다... 흑

 

 

 

 

 

 

카스타드 2500원. 혜자고요

 

 

 

 

 

 

우리나라는 플라스틱 통에 담겨있는데

여긴 그냥 요로코롬

 

 

 

 

 

 

오리온 카스타드 외엔 뭐라고 써있는지 알 수 없음.ㅋㅋ

문맹 라이프.

 

 

 

 

 

맛은 똑같았다.

가끔 남편 아침대용으로 잘 먹음!

 

 

 

과자는 역시 한국 과자가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맛나서

베트남 과자는 딱히 먹을 만한 게 없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베트남 기념품으로 사가는 Gery 치즈크래커

진심 그냥 우리나라 치즈샌드가 치즈맛도 진하고 맛있다.ㅠㅠ

 

 

 

 

 

 

 

본격 삼계탕을 만들기 전-!

 

우유에 닭들 넣어 잡내 제거하기.

내 맘대로 후추도 넣는다.

 

 

 

 

 

 

죽 만들어 먹을 찹쌀도 불려놓습니다용.

 

 

 

 

 

 

놀랍게도 하노이에서 삼계탕 재료도 다 팖ㅋㅋ

 

돈만 있으면 하노이에 올 때 한국에서 아무것도 안 챙겨 와도 된다ㅋㅋ

우리나라에서 수입된 게 워낙 많고,

특히나 한인타운에서는 웬만한 것들이 다 있다. (물론 한국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한국에서 딱 하나,

김치만 가져오면 됨!

 

베트남에서 종가집이며 비비고며 다양한 김치를 팔긴 하는데

현지에서 만드는 거라 맛이 조금 다르다고 한다.

 

김치 Lover 남편이 하노이 2달 먼저 와있는 동안 김치가 너무 맛 없다고 해서

내가 하노이 올 때 김치 2키로 사서 들어옴.

금이야옥이야 아껴먹었다.ʕ•ᴥ•ʔ

 

 

 

 

 

 

보글보글 끓이다가

 

 

 

 

 

 

물로 헹군 닭 투하!

보글보글 지칠 때까지 끓여줍니다~

 

 

닭다리를 4개 살 걸.

날개를 너무 많이 사서 기름이 많다.

 

닐개 끝을 잘랐어야 했는데 주부1단이라 그런 것도 몰랐음ㅠㅠ

 

 

 

 

 

 

오래 따뜻하게 먹으려고

미니 가마솥으로 옮겨담아 먹었다.

 

내가 저 가마솥을 사 가져오려고 한국에서 마트 4곳을 돌아다녔다...후후 뿌듯 

 

 

사진 찍는 거 잊었다가 먹는 중에 찍음.ㅋㅋ

 

 

 

 

 

반찬은

한국에서 공수해 온 오징어채볶음 & 비비고 배추김치!

 

냠냠.

너무 맛있었다.ㅋㅋ

양이 조금 모자란 듯 했는데

찹쌀 죽 끓여 먹으니 배부르고 좋았다.

 

 

하노이에 맛있는 게 많지만,

계속 현지식 먹다보면 질리기도 하고

역시 한국인은 중간중간 한식을 먹어줘야 힘이 난다.

 

 

 

더운 하노이에서 열일하는

남편님께 원기보양 해드려 뿌듯했던 날( ◡‿◡ *)

 

 

 

이렇게 평범하고 평화로이-

하노이 한달살기의 하루가 또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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