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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홈가드니아4

::하노이한달살기:: 16.비가 오면 이렇게 무섭게 옵니다ㄷㄷ 하노이 한달살기16. 비가 오면 이렇게 무섭게 옵니다ㄷㄷ 어느날 저녁. 1층 로비가 아주 분주하다. 그 이유는? 하늘에서 mi친듯이 장대비가 내리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 소나기는 비교도 안 됨.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물을 그냥 들이붓는 레베루...! 그래서 로비 문을 닫아놔도,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다보니 로비가 물바다가 된 것이었다.... 비가 옆으로 옴.ㄷㄷㄷ 평상시였다면 아이들과 부모로 바글바글했을 수영장이었는데 오늘은 임시휴업-. 그런데 동남아는 스콜이 유명한 거 아닌가? 스콜은 짧게 퍼붓다 마는 거 아닌가? 뭐 때문에 천둥+벼락까지 치며 1시간이 훨씬 넘어도 비가 계속 오는거죠...? 생각해보니 지금이 하노이의 우기다.ㅋㅋ 여름이 우기라서 이렇게 끝도 없이 비가 내리는 거구나..... 2018. 9. 28.
::하노이한달살기:: 11.빈홈가드니아 동네산책&Paris Gateaux 반미로 마무으리☆ 하노이한달살기11. 빈홈가드니아 동네산책 & Paris Gateaux 반미로 마무으리☆ 하노이에 와 맞이하는 첫 일요일 아침! 동네 산책을 하기로 했다. 여유롭게 동네 산책을 하면서 현지인들의 생활을 엿보는 것.(●'◡'●)ノ 한 달 살기를 하며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즐거움 중의 하나인 것 같다. 한달 간 우리집은 빈홈 가드니아. 우리나라처럼 흔하디 흔한 신식 아파트. 허나 아파트 단지만 나오면, 바로 베트남 현지 동네임.ㅋㅋ 하노이 지내며 정말 좋았던 것을 꼽자면. 그 중 하나가 바로 건축양식! 건물들이 되게 독특하다.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로 100여년을 지내서 그런지, 건물 외관이 독특하고 예쁘다. 국기를 꽂아놓는 집들이 많은 것도 매력적이다. 공산국가라 그렇겠지. 구 주택들이 많아서 집집마다 예.. 2018. 9. 25.
::하노이한달살기:: 3.산책코스로 따봉! 민족학 박물관 탐험기 하노이 한달살기3. 산책코스로 따봉! 민족학 박물관 탐험기 하노이에 온 첫번째 주말, 남편과 이곳 저곳 관광을 했다. 그 첫 목적지는 민족학 박물관! 민족학 박물관 (Museum of Ethnology / Bao Tang Dan Toc Hoc) -운영시간 : 월요일~화요일 08:30~17:30 (월요일 휴무) -입장료 : 4만 동(약 2천 원) ※ 책에서 카메라 촬영 시 5만 동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던데 다들 그냥 막 찍더라.ㅋㅋ 제재하는 사람도 없음 울창한 키다리 열대 나무들 덕분에 박물관 첫인상부터 남달랐다. 사실 우리나라 보다 후진국이기에 박물관에 딱히 기대는 안 했는데 의외로 엄청 재미있고 베트남 온 지 3일 차에, 베트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 너무 큰 도움이 됐다. (✪̼o✪̼) 게다가 에어컨.. 2018. 8. 28.
::하노이한달살기:: 2.미세먼지와 함께하는 평화로운 둘째날 하노이 한달살기2. 미세먼지와 함께하는 평화로운 첫날 하노이에서의 아침 해가 밝았다. 눈을 떠 블라인드를 올렸다. 숙소가 층이 높고 창문이 커서 탁 트이는 멋진 풍경을 기대했지만, 태풍과 스모그로 뿌얘서 풍경이 안 보임.ㅋㅋ 놀랍게도 매일 아침 저렇게 뿌염.ㅋㅋㅋ 구름 낀 날씨도 날씨겠지만, 하노이의 미세먼지는 상상초월이라, 맑은 날을 볼 수가 없다. 어린 아이들을 둔 현지 교민들은 공기청정기를 대부분 갖고 있다. 하노이에 온 지 9일째인 오늘은 그나마 조금 나아서 미세먼지 농도 91. 출퇴근 시간인 아침&저녁엔 130 넘는 것은 껌! (˘̩̩̩ε˘̩ƪ)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도 크다. 더 놀라운 것은 여름이 이 정도이고, 겨울엔 상상초월이라고. 참고로 태풍으로 비가 한바탕 쏟아지고 나서 잠시 날씨가 쾌.. 2018.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