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살기 후기1 ::하노이한달살기::53.해외 한달살기로 하노이 추천?비추천? 저는 출장 간 남편을 따라 2018.8~9 한 달간 하노이 한달살기를 했고, 2주 후 또 하노이를 한 달 살러 갑니다. 해외 한 달 살기로 하노이를 추천하느냐? 묻는다면 솔직한 제 대답은 "한 달 동안 행복했지만 꼭 하노이가 아니라도 행복했을 것 같다." 입니다.ㅎㅎㅎㅎㅎ 사실 "한 달 살기"의 포인트는 특정 나라, 특정 도시에 있다기보다 "한 달"이라는 시간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있거나 사랑하는 나라가 있다면 더도 없이 뜻깊은 시간이 되겠지만(저와 남편의 해외살이 로망은 스위스입니다.),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해외 어디에서든 "한 달"을 지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생의 변곡점이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하노이는 완전 추천도 아니고, 완전 비추천도.. 2019.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