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베트남 한달살이 글만 올리다가 적어보는 다산신도시 빵집 글.
이런 맛집은 필히 공유하여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해야한다. 이게 바로 홍익인간의 정신!
사계의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중앙로82번안길 115-16
홈페이지
셰프님과 빵집의 역사, 클래스 공지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https://blog.naver.com/bread4season
빵, 양과자 공방 : 사계의오후 : 네이버 블로그
사계의오후 빵,양과자 공방 : 성북 돈암동 카페, 베이커리 : 다산 도농동 최문섭 기능장 SIBA 심사위원 미국 AIB 졸업 일본 동경제과 졸업 프랑스 로노뜨르연수 벨기에 초콜릿사 듀발 연수 2016 코리아 마스터 베이커 챔피언십 금상
blog.naver.com
토요일 오후 1~2시쯤 방문했는데, 새로 생긴 동네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죠았다. 우리는 총 7인이었는데 카페 좌석이 얼마 없었지만 딱 큰 자리 하나가 있어서 착석!
빌라단지라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
지금 생각해보니 빵이 완죤 맛나는 데에 비해 손님이 아직 많이 없는 것 같다! 나중에 도서관도 오픈하고 동네 자리잡으면 주말 낮시간에 이렇게 여유있지 못할 듯. 인기있는 빵 금방 동나고ㅠㅠ 그런거 너무 시름ㅠㅠ 빵순이 빵돌이들이여 지금 어서 오라~!
<사계의 오후>라는 가게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사장님이 감수성이 풍부하신가?' 했는데, 홈페이지를 보니 셰프님 어릴 때 재밌게 봤던 황신혜 나오는 드라마 제목이라고.ㅋㅋ
20년간 파티시에로 공부하고 일하다 처음 성북구에서 개인 공방을 열 때 '1년 사계절 누구든지 찾아온 사람들에게 휴식이 되고 위로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방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하니, 뭔가 이름도 정감가고 베이커리 분위기도 더 아늑했던 것 같다.ㅎㅎ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수다도 한참 떨고 맛난 빵, 음료 마시며 완전 힐링하고 와떠용 셰프님~!
우리 친구들은 점심으로 초밥 배불리 먹고 왔지만... 빵집 들어가면서 다 잊음. 첫끼인 양 순삭했다. 음료로 구름커피와 차를 마셨는데, 커피도 맛나고 차도 맛났다! 맛있지 않은 게 없었다.
부디 구리남양주 90만 시민 중에 이 빵집 안 가는 사람 없게 해주세효...
사계의 오후,
다들 언능 가셔서 맛난 빵 먹고 행복해지세요! (▰˘◡˘▰) 강추강추 초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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